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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시지가 확인방법 3분만에

경제소통 2025. 7. 10. 01:00

“부동산 가격은 떨어졌는데 세금은 왜 그대로일까요?”

그 이유는 바로 ‘공시지가’ 때문입니다.

모르고 지나치면 수백만 원 손해, 하지만 3분이면 확인 끝!

내 집, 내 땅의 공시지가를 지금 당장 확인하고 절세하세요!

1. 공시지가란?

절세의 출발점입니다

공시지가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평가한 토지의 단가입니다.

토지 가격을 평가해 세금을 부과하거나 각종 공적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되죠.

매년 1월~5월에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순차적으로 고시합니다.

📌 공시지가는 어디에 활용될까요?

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기준 산정

양도소득세·상속세·증여세 신고 기준

건강보험료 재산 기준

기초생활수급자·장학금 등 복지 혜택 산정

토지보상·국공유지 입찰 가격 산정 기준

즉, 세금도, 복지도, 정부 보상도 공시지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.

특히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이 커지는 요즘,

공시지가를 제대로 아는 것이 곧 **‘절세 전략의 핵심’**입니다.

2. 공시지가 확인방법

✅ 공식 경로 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(국토부)

방법:

메인 화면 → ‘공시가격 열람하기’ 클릭

시군구, 지번(또는 도로명 주소) 입력

해당 토지/주택의 공시지가 및 공시가격 확인

해당 사이트는 표준지 공시지가, 개별공시지가,

공동주택가격, 단독주택가격까지 통합 조회가 가능합니다.

📱 모바일에서도 빠르게 사용 가능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죠.

✅ 간편 경로 ② 포털에서 바로 조회 (네이버·카카오)

‘네이버 부동산’ → 주소 검색 → 지도에서 클릭 → 공시지가 자동 노출

‘카카오맵’ → 부동산 탭 → 필지 선택 시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동시 표시

💡 장점: 실거래가, 시세, 매매가, 공시지가를 동시에 확인 가능

💡 단점: 공식성은 ‘공시가격알리미’보다 낮음

3. 공시지가 확인 후 꼭 체크할 포인트

공시지가를 단순히 ‘확인만’ 하고 끝나면 안 됩니다.

다음 3가지를 함께 체크해야 절세, 금융, 복지혜택 활용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.

✅ ① 공시지가 상승률 비교

전년도 대비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

특히 수도권·대도시는 10% 이상 상승 사례 다수

상승률이 높다면, 세금 증가에 대비해야 함

예시)

2024년 공시지가 1억 원 → 2025년 공시지가 1억 1천만 원

📌 상승률 10% → 종부세 기준액도 증가 → 세금 20만~50만 원 이상 추가 부담 가능

✅ ② 실거래가와의 차이 확인

공시지가가 실거래가의 60~80% 수준인지 확인

공시지가가 지나치게 높으면 이의신청 고려

예:

실거래가 1억 2천 → 공시지가 1억 1천 → 비율 92%

이런 경우, 세금 산정 기준이 과도할 수 있으므로 이의 신청 검토 필요

✅ ③ 기초연금, 장학금, 건강보험료 영향 확인

복지 신청 시 공시지가가 재산 기준에 포함

재산기준 초과로 탈락하는 사례 다수 발생

연금수급자, 청년, 장년층 모두 공시지가 체크 필수!

4. 공시지가 관련 민원 및 이의신청 방법

📍 언제?

개별공시지가: 매년 5월 말 열람 시작 → 6월 중순까지 이의 신청 가능

표준지 공시지가: 1월 열람 시작 → 2월 중순까지 신청

📍 어떻게?

오프라인: 시청·구청 민원실 방문 → 이의신청서 작성

온라인:

정부24 → 민원 신청 → ‘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’

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→ 주소 검색 → 이의신청 바로가기 클릭

📍 결과는?

신청 후 1개월 내 조정 통보

합당한 이유가 인정되면 하향 조정 가능

💡 이의신청 시에는 반드시 현장 시세, 실거래가 증빙자료, 주변 시세 비교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
5. 공시지가와 아파트 공시가격의 차이

많은 분들이 공시지가와 아파트 공시가격을 혼동하곤 합니다.

이 둘은 전혀 다른 기준으로 발표되며, 사용하는 목적도 다릅니다.

항목	공시지가	아파트 공시지가
적용 대상	토지	공동주택(아파트)
발표 기관	국토교통부	국토교통부
발표 시기	매년 1~5월 (표준지/개별)	매년 3~4월
활용 목적	토지 기준 세금·보상	주택 기준 세금·건보료 등